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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이어 화웨이까지, 태풍 침수지역 스마트폰 무상수리 지원투데이 뉴스/화웨이 2016. 10. 10. 23:30728x90
화웨이 침수지역 무상수리
- 이례적 결정, 기업 이미지 향상에 효과적일 듯 -
화웨이가 이번 태풍 침수피해를 당한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정식출시한 자사 스마트폰 전체를 무상으로 수리 및 교환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삼성, LG 등 국내 대부분의 전자회사는 이미 울산, 부산, 창원, 제주 등 태풍피해지역에 대해 무상수리 및 방문수리, 피해복구 지원 등을 하고 있지만, 해외 기업이 무상수리를 결정한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화웨이 무상수리 대상 단말기는 구글 넥서스6P를 포함해, X3, Y6, H폰, 비와이폰까지 국내 정식출시된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화웨이의 A/S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상승하여 국내 판매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기업의 경우 수해지역에 대한 지원이 자주 있어 왔지만, 화웨이가 수해지역에 무상수리를 결정한 것은 국내진출에 더욱 가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국내 기업 못지않은 피해분담으로 중국폰이라는 이미지를 버리고 국내 소비자에 더욱 긍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총 8개의 화웨이 서비스센터가 운영중이며, 제주도는 제주지점이 운영중입니다. 구매한지 1년이 넘은 제품도 무상수리가 가능하며, 사정상 센터방문이 어려운 경우 화웨이 콜센터에 요청하여 무료배송 택배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1월 30일 까지 이므로, 이번 태풍으로 스마트폰 침수 피해를 당하신 분은 기한이내에 서비스 지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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