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뉴스/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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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 티운 이어 LG전자 신가전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출시 임박... 시장개척자로서의 입지 굳히는 LG전자투데이 뉴스/LG 2023. 12. 21. 11:27
의류관리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스타일러'부터, 가정용 식물 재배기 '티운', 신발 보관 케이스 '슈케이스', 품절대란까지 일으켰던 무선TV '스탠바이미'까지 성공해내며 LG전자는 시장개척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품질로 LG전자의 다음 신가전을 기대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LG전자가 이번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들고 나타났다. LG전자는 올해만 해도 슈케이스, 세탁건조기 등 신가전을 연이어 선보였다. 올해 마지막으로 공개된 신가전인 텀블러세척기 '마이컵'은 텀블러 전용 식기세척기로 쾌속 모드 기준 불과 30초면 텀블러를 세척해준다. 1시간 이상 걸리는 식기세척기를 텀블러에 맞게 개량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65도의 고온수로 살균기능까지 잡았다. 물론, 텀블러 뚜껑도 함께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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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애플과의 협력 관계 강화... 삼성이 주도하는 소형 OLED 사업 집중 육성한다.투데이 뉴스/LG 2023. 12. 13. 09:35
LG디스플레이가 SC(전략고객)사업부를 신설하며 애플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중소형 OLED 사업부를 최근 중형과 SC사업부로 분리했다. SC사업부는 소형 OLED 디스플레이를 담당하는 사업부로 LG디스플레이의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최대 거래처가 애플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애플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부서로 해석된다. LG그룹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한 이후 애플과의 협력 관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일례로 LG베스트샵에 LG스마트폰을 철수하면서 애플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다. 과거 LG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폰 디스플레이의 주요 납품처였지만, 아이폰 디스플레이가 OLED로 변경되면서 주도권을 삼성디스플레이에 뺐겼다. 대형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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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철수 2년, 3등 없이 양분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투데이 뉴스/LG 2023. 8. 30. 21:11
LG전자가 스마트폰 철수를 공식화 한 지 2년여가 넘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도 2019년 2분지 17%에서 2021년 2분기 10%가 붕괴되었고, 2021년 4분기에는 1%선 마저 무너졌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60%대, 애플이 30%대를 유지하며 양분하고 있고, LG전자와 중국 스마트폰을 비롯한 외산 스마트폰을 다 합쳐도 3%정도에 불과하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윙'을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할때만 하더라도 국내 스마트폰 3위 자리를 차지할 제조사는 어디가 될지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좀처럼 뚜렷한 3위 스마트폰 제조사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삼성과 애플로 양분된 스마트폰 시장이 고착화되는 모양새이다. LG전자가 철수한 뒤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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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글도 뛰어들었다. 무선이어폰 시장 경쟁 싱화투데이 뉴스/LG 2019. 10. 16. 23:57
LG전자와 구글이 10월 연이어 신제품을 공개하며 무선이어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16일, 구글은 전략 스마트폰 '픽셀4'를 발표하면서 첫 무선이어폰 '픽셀버즈(Pixel Buds)'를 공개했다. 앞서 LG전자도 자사 첫번째 무선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를 공개하고, 10월 28일 출시를 확정한바 있다. LG전자는 사실 무선이어폰 출시가 처음은 아니다. LG전자는 2017년 동명의 이름으로 넥밴드가 포함된 무선이어폰을 출시한 바 있다. (모델명 HBS-F110) 하지만 국내에선 비교적 소극적인 마케팅과 조기단종으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LG전자는 넥밴드가 없는 완전 무선 이어폰을 같은 이름인 '톤플러스 프리(모델명 HBS-PFL7)'로 재출시하면서 톤플러스 브랜드의 부활을 자신했다. '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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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 단점 수정해 밸런스 좋아진 V50S, 라인업 붕괴 우려도투데이 뉴스/LG 2019. 9. 11. 01:53
LG전자가 V50의 파생형 V50S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V50는 삼성, 화웨이 등 경쟁사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동시에 공개되면서 상대적으로 이목이 집중되지 못했지만, 폴더블 스마트폰이 연이어 기술적 문제로 출시가 지연된 반면, V50 듀얼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활용법이 호평을 받으며 한동안 침체되었던 LG 모바일 사업부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V50S는 V50의 바통을 이어받아 국내 하반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해상도, 카메라 등에서 스펙이 약간 다운되었지만, V50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을 다수 개선해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크게 좋아졌다. 먼저 본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UHD급에서 풀HD급으로 낮아지면서 듀얼디스플레이와 해상도가 같아졌다. 또한 듀얼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메인 디스플레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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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모바일 V50 판매 호조에도 적자 기록, 하반기는?투데이 뉴스/LG 2019. 7. 6. 01:27
LG전자 모바일사업부가 1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19년 2분기 전략 스마트폰 V50 thinQ가 비교적 판매 호조를 보였음에도 그동안 누적된 심한 사업 침체를 이겨내지는 못했다. 다만, 하반기 흑자전환의 희망은 아직 남아있다. LG전자는 V50 듀얼스크린 케이스 증정 기간을 7월까지로 연장하는 등 5G 시장의 선두로 자리잡기 위한 마케팅 집중을 이어가는 한편, 새로운 초저가 스마트폰 라인인 W시리즈를 인도시장에 론칭하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무역 제제 또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상대적으로 LG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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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무선 이어폰 출시한다. 톤플러스 인기 이어가나투데이 뉴스/LG 2019. 6. 29. 02:29
LG전자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최근 쿼드비트와 관련된 상표등록과 디자인 특허 등록을 마치고 이르면 연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2012년 처음 출시된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가 큰 인기를 얻어왔다. 하지만, 애플의 에어팟과 삼성의 갤럭시버즈(또는 아이콘X) 등 케이스 형식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형태의 무선 이어폰이 쏟아져 나왔다. LG전자 또한 무선 이어폰을 출시하지 않은 건 아니다. LG전자는 2017년 완전한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인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한 바 있다. 형태는 기존 톤플러스와 유사하나, 넥밴드에 선으로 연결된 이어폰 헤드가 선 없이 완전히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예정인 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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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스마트폰으로 인도시장 공략하는 삼성과 LG투데이 뉴스/LG 2019. 6. 28. 00:48
LG전자가 인도에서 초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W시리즈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 또한 올해 초 인도를 시작으로 몇개국가에서 초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M라인업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흥시장인 인도시장에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10만원대 초저가 스마트폰 M시리즈를 공개했다.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갤럭시M10은 약 12만원부터 시작한다. 갤럭시M10은 보급형 AP로는 꽤나 좋은 성능을 보여줬던 엑시노스 7870 AP를 비롯하여 2GB램, 32GB 저장소, 3430mAh 배터리를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물방울 모양의 노치가 있는 인피니트-V다. 삼성이 출시한 스마트폰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가성비가 눈에 띈다. 중국의 초저가 스마트폰 공세를 견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