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세대의 호평을 이어간다 - 퀄컴 모바일용 AP '스냅드래곤8 3세대' 공개... 애플 A17프로와 맞대결

퀄컴이 차세대 모바일용 AP '스냅드래곤8 3세대'를 공개했다. 퀄컴은 글로벌 AP 생산업체로,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AP는  미국 퀄컴과 대만 미디어텍이 양분하고 있다. 현재 퀄컴과 미디어텍이 각각 30%가 넘는 점유율을 지키고 있으며, 그 뒤로 애플, 중국 유니SOC가 뒤를 잇고 있다. 삼성전자의 AP '엑시노스'시리즈의 점유율은 10%를 약간 밑돈다.
 

퀄컴 차세대 모바일용 AP '스냅드래곤8 gen3' 공개

 
퀄컴은 이전 스냅드래곤8 1세대와 2세대에서도 성능을 크게 개선하고, 퀄컴 스냅드래곤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발열 또한 크게 줄여 호평받았다. 퀄컴은 3세대에서 성능을 최대 40% 높이고, 전력 효율 또한 20%이상 개선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AP의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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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번 스냅드래곤8 3세대는 생성형 AI엔진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스냅드래곤8 3세대에 탑재된 AI엔진은 즉각적인 AI 음성비서 답변이 가능하며 AI 이미지 생성 또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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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퀄컴은 스냅드래곤8 3세대의 주사율을 240Hz까지 지원해 콘솔 게임기에 버금가는 사용환경을 제공한다고도 밝혔다. 최근 애플의 A17프로를 탑재한 아이폰15프로 모델에서 콘솔게임을 끊김없이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를 의식한 내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