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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펜슬 1세대 개봉기&리뷰(with 아이패드 6세대)
    투데이 리뷰/애플 2019. 6. 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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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 6세대를 구입하면서 함께 산 애플펜슬 1세대. 애플펜슬 1,2세대는 서로 호환이 되지 않아서 구입할 때 아이패드가 1세대를 지원하는지 2세대를 지원하는지 잘 알아봐야 해요. 애플펜슬 1세대는 2세대보다 조금 저렴해요. 정가는 12만원대이지만, 오픈마켓에서 이런저런 할인을 받으면 8~9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어요.

     

     

     

    애플펜슬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제일 많이 까(?)인 부분이죠? 충전을 할 때는 아이패드에 이렇게 꽂아놓고 있으면 되는데, 충전속도는 엄청 빨라요. 다만 너무 길쭉해지다보니 잘 못 건들면 툭 부러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요.

     

     

    또 페어링을 할 때도 애플펜슬에 별도의 버튼이 없다보니 이렇게 밑에 끼워야 연결이 되요. 애플펜슬은 전원 온오프가 없는데, 사용하지 않을때도 계속 페어링 상태로 있으면 배터리 소모가 빠르니, 사용할 때만 연결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려면 연결을 끊을 때마다 블루투스를 꺼줘야 하고, 다시 연결하려면 매번 이렇게 충전단자에 꽂아야 해요.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애플펜슬을 아이패드에 페어링하면 이렇게 위젯에서 애플펜슬의 배터리 상태를 볼 수 있어요. 페어링 유지상태로 4~5일정도 쓸 수 있어요. 1주일정도에 한번이고, 충전시간도 짧아서 충전하는데 그리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그나마 아이패드가 아닌 애플 충전기로 충전할 수도 있도록 젠더를 넣어주긴 했어요. 펜촉도 여분으로 한개가 더 들어 있어요.

     

     

     

    일단 기본적인 연결 방식이나 충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삼성 S펜보다는 불편함이 커요. 그래도 필기감은 S펜에 못지않게 좋네요. 2가지를 모두 사용해본 유저로서 개인적으로 애플펜슬이 필기하기는 더 편했어요. 닿는 부분과 글이 써지는 부분의 오차도 적어서 실제 종이에 쓰는 느낌이 애플펜슬이 더 유사했어요. 작은 글씨 쓰기에도 큰 불편함이 없네요.

     

     

     

    S펜과 비교해서 내장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단점이죠. 그래서 애플펜슬 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를 구입했어요. 여러가지 형태로 다양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패드는 역시 펜슬이 있어야 겠다 싶어요. 예전 애플펜슬이 없는 아이패드미니를 사용할 때도 다기펜, 잣스크립트 등등 여러가지 터치펜을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 전용펜이 생기니 너무 속이 시원해요. 1세대인 만큼 단점이 분명하지만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어서 높은 스펙의 패드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꼭 2세대를 지원하는 패드를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1세대로도 충분했어요. 아이패드의 활용도를 200% 올려줄 애플펜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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