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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음 COMS 펜타그래프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 2년 사용 후기
    투데이 리뷰/OTHERS 2016. 1. 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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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S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 후기

    - 휴대하기 좋은 펜타그래프 방식 키보드 -




    저는 키보드가 없는 컨버터블PC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집에서는 편하게 큰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들고 다니기는 너무 거추장스러워서 휴대성 좋은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로 coms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를 2년째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잔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한지 3개월만에, 6개월만에 고장난 키보드를 봐왔던 터라 내구성은 참 마음에 듭니다. coms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 자세한 후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컴스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를 16:9 화면비 11.6인치 아트브프로 앞에 놔도 화면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때문에 작은 가방에도 잘 들어가는데요. 가방안에서 키보드가 눌리는게 고장날까봐 좀 걱정되서 접이식 키보드를 사용해 보았지만, 접이식 키보드는 너무 비싸거나, 반대로 저렴한 것은 내구성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온오프버튼이 따로 있어서 가방 속에서 키가 눌려도 배터리가 소모되지는 않습니다.





    배터리와 온오프버튼이 있는 하얀 메인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지 두께는 아주 얇은 편입니다. 무게도 굉장히 가벼운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메인부분과 키보드의 알루미늄 부분에 벌이짐이 조금 보입니다. 알루미늄이 좀 연한편이라 좀 험하게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쉽게 휠 염려가 있습니다.





    건전지가 아닌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동일한 마이크로5핀 중전단자로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충전시간은 정확히 재본적은 없지만 2시간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한번 충전하면 일주일 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2년이 지났지만 배터리수명은 아직 괜찮은 편입니다.





    보통 배터리가 거의 떨어지면 키가 마음대로 눌린다던가 스페이스바나 백스페이스바를 눌렀을때 계속 눌려서 쓴 글이 다 지워지는 낭패를 보기도 했는데, 컴스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는 비교적 그런 오류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크기가 작다보니 타이핑은 매우 불편합니다. 특히 엔터모양이 일반형 키보다와 다르기 때문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엔터를 누르려다가 잘못해서 home버튼을 누르기 일쑤인데요. 저는 집에서는 일반형 키보드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또 장시간 타이핑을 하면 손이 굉장히 빨리 피로해 집니다. 아무해도 양손이 거의 붙을 정도로 가까운 상태에서 타이핑을 하다보니 손에 무리가 많이 갈 수 있는데요. 가끔 학교에서 레포트를 작성하면 몇장 치지 않았는데도 손목이 쉽게 저려옵니다. coms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를 집이나 회사에 두고 사용하실 용도시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컴스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왜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큰 키보드를 선호하는지 실감나게 느꼈습니다. 타이핑량은 적지만 이동이 잦은 휴대용 키보드를 사고싶은 분들에게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말했듯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답게 마감이 아주 훌륭한 편은 아닙니다. 키 가장자리에 알루미늄판이 아무 처리없이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고 아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키 사이사이 틈이 아주 많아 청소도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2만원대에 이정도 퀄리티의 키보드라면 가격대비 훌륭한 편입니다.





    키감은 매우 좋습니다. 고가 노트북 키보드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데요. 펜타그래프 방식이라 소음도 아주 적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서 도서관 사용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렴하고 내구성 좋은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는다면 coms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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