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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면 저렴이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J4+' 개봉기
    투데이 리뷰/삼성 2020. 1. 19.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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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만원대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4+ 블랙 개봉기입니다. 갤럭시J4+는 삼성 스마트폰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라인에, 지원금도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많이 팔리는 모델입니다.

     

     

     

    화면은 18.5:9비율의 6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구요. 스냅드래곤425AP로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앱이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버벅임이 느껴져요. 지문인식센서도 빠졌죠. 당연히 삼성페이도 안 됩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LG 스마트폰 스펙과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편이에요. 하지만, 무조건 삼성 스마트폰이어야 한다! 하는 경우라면 선택지가 많진 않죠.

     

     

     

    구성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삼성의 커널형 이어폰을 좋아해요. 저가 모델에 들어있는 이어폰도 음질이 괜찮거든요. 충전기는 5V 1A를 지원하네요. 충전속도가 상당히 느려요. 완충하는데 3시간 이상. 거의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좀 심하죠? 고속충전기를 따로 사서 끼워도, 스마트폰 자체에서 고속충전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충전속도가 빨라지진 않아요.

     

     

     

    많이 아쉬운 스펙에 비해 디자인은 참 잘 나왔어요. 처음 본 인상은 오! 예쁘다! 6인치 화면은 시원시원해요. 다만 폭이 76.9mm로, 6인치 치고는 좀 넓죠. 개인적으로 74mm가 넘어가면 한손으로 잡고 쓰기 불편하더라구요. 기본필름은 붙여있지 않습니다.

     

     

     

    HD해상도에 대화면이지만 디스플레이 품질이 상당히 좋아요. 낮은 해상도에도 깨끗하고 자글거림이 없네요. 색상도 균일하고 물빠짐 느낌도 없었어요.

     

     

     

    전면 상단부를 보면 수화부 양쪽으로 홀이 2개가 보이죠? 하나는 카메라고 우측은 플래시에요. 요즘 삼성이 저가 스마트폰에 전면플래시를 잘 넣어주더라구요. 별거 아니지만 막상 써보면 생각보다 꽤 유용해요.

     

     

     

    후면부 디자인이 단연 압권이에요. 자잘한 방충망 같은 무늬가 들어가 있는 후면은, 유리는 아닌것 같은데 유리느낌을 잘 냈어요. 다른 스마트폰 보다가 지문인식센서도 없고 싱글카메라인 갤럭시J4+ 후면을 보니 좀 허한 느낌도 있지만, 간결하면서 고급스러워요. 유광블랙컬러가 정말 매력적이네요.

     

     

     

    저가 스마트폰에서는 자주 빼버리는 편의기능도 꼼꼼히 들어가 있어요. 무엇보다 조도센서가 있어서 자동밝기 조절이 가능하구요. 인공지능비서인 빅스비도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배터리 지속시간이 압도적입니다. 충전도 오래걸리지만, 닳는 속도도 느려요. 하루는 뭐 거뜬하고, 대기상태에서는 10일동안 50%가 채 안 닳아요. 카톡이나 인터넷 서핑정도만 사용하고, 배터리가 오래가는 저렴이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갤럭시J4+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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