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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많이 투자하는 주식 종목 알아보기 1] 워랜 버핏의 철학, 버크셔 해서웨이카테고리 없음 2024. 12. 30. 20:42728x90
오늘은 워렌 버핏과 그의 투자 걸작인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워랜버핏의 투자 철학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삶의 방향과 가치를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이다.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뿐 아니라, 그저 경제와 세상의 흐름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이야기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1839년에 작은 섬유회사로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회사는 1965년 워렌 버핏이 인수한 이후 세계적인 투자 지주회사로 변모햇다. 현재 버크셔는 보험, 에너지, 철도,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약 8,0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기업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니라 워렌 버핏의 철학이 담긴 캔버스와 같다. 그는 이 회사를 통해 긴 시간 동안 가치를 쌓아 올리고, 세상을 읽는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
첫째, 내재 가치를 이해한다. 그는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한다.
둘째,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다. 버핏은 '우리가 선호하는 보유 기간은 영원히'라고 말하며, 시간의 힘을 믿는다. 셋째, 복리의 효과를 활용한다. 그는 복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성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한다.
버핏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휘둘리지 않는다. 그는 마치 나무를 심는 농부처럼,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자라날 기업을 선택한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은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A주는 한 주당 수억 원에 달하는 고가 주식으로, 주로 기관 투자자나 고액 자산가가 보유한다. 반면 B주는 개인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식으로, A주의 1/1,500 크기의 가치를 지닌다. 현재 약 수백 달러로 거래되고 있어 개인 투자자도 쉽게 매수할 수 있다.
버크셔 주식은 단기적인 이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워렌 버핏은 주식 분할이나 단기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주주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다양한 산업에 걸친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애플, 코카콜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1. 애플 : 2024년 기준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약 50%를 차지한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이유로 선택했다.
2. 코카콜라 : 버크셔가 30년 넘게 보유 중인 종목으로, 버핏이 말하는 브랜드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다.
3. 뱅크 오브 아메리카 :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와 안정적인 배당이 주요 투자 이유다.
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글로벌 신용카드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처럼 버크셔의 포트폴리오는 리스크를 분산하면서도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종목들로 구성돼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와 워렌 버핏의 이야기는 단순히 투자에 대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버핏은 '투자는 시간을 견디는 자의 게임이다'라고 말한다. 이 철학은 우리 삶에도 적용된다. 긴 시간 동안 진정한 성과를 만들어 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습니다.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