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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 LG의 3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5X' 개봉기
    투데이 리뷰/LG 2016. 11. 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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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서스5X 쿼츠(화이트) 개봉기

    - 구글 & LG의 3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




    오늘은 구글과 LG의 3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5X의 개봉기를 올려드립니다. 넥서스5X는 작년 10월에 출시된 레퍼런스 스마트폰 중 다운그레이드모델로, 업그레이드 모델인 넥서스6P와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넥서스6P는 화웨이에서 제조를 맡아 Q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810 AP, 3GB램 등을 탑재했습니다. 넥서스6P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10은 발열이 다소 개선된 버전이라고 하네요. 반면, LG의 넥서스5X는 풀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808 AP, 2GB램 등 넥서스6P보다 다소 낮지만 절대적으로는 결코 뒤떨어지는 스펙은 아닙니다.





    특히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만큼 동스펙의 다른 안드로이드기기보다 쾌적한 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는데요. 넥서스5X는 기본구성에 이어폰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LG에서 제조했지만, 구글폰이라 봐야 하기 때문에 쿼드비트 이어폰이 들어있을 거라고 기대하면 안됩니다.





    전면은 블랙이지만 후면은 화이트입니다. 색상명은 '쿼츠'라고 이름 붙였네요. 옆테두리도 반 이상이 검은색이라 전면에서 봤을때는 흰색이 전혀 안보여 아쉽습니다. 메탈소재는 아니고 플라스틱소재입니다.





    나노유심을 사용하며, microSD카드 확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16GB와 32GB 모델이 구분되어 있으니 구입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넥서스5X는 최근 무한부팅 이슈가 올라오고 있어서 microSD카드를 장착하면 조금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otg usb라도 사용해야 겠습니다.





    화면은 5.2인치로 G2와 동일합니다. 그런데 전체 크기는 G2보다도 큽니다. 그만큼 상하좌우 모두 베젤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시작시 LG로고 대신 구글 안드로이드 로고만 나타납니다. 액정 색감과 밝기는 평범한 수준이고, 터치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우측 전원버튼은 누르면 조금 장난감같은 느낌이 납니다.





    두께가 7.9mm로, 아주 두껍다고 보기는 어려운 편인데, 실제로 보고 만져보면 수치보다 더 묵직하고 두껍게 느껴집니다. 후면 카메라 돌출되어 있는 부분이 처음 넥서스5X가 출시된다는 뉴스를 봤을때 너무 거슬렸지만, 실물로 보니 그리 이상하진 않습니다. 넥서스5X는 실제 카메라 스펙에 비해 결과물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지문인식센서가 상당히 커 마음에 듭니다. 대충 손을대도 손가락 전체가 지문인식센서에 다 들어가서 인식률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눌리는 버튼은 아니고 소재가 뒷판소재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라 마치 뒷판에 동그란 메탈링 하나 박아놓은 듯한 느낌이 납니다.





    뒷판 재질은 조금 거칠거칠한 무광의 플라스틱소재인데, 이염이 잘 발생한다고 하니, 사용할때 조심해야겠습니다. 이염때문에 블랙을 선택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충전은 USB-C타입을 지원합니다. 집에 마이크로5핀 충전기가 많이 남아있어 젠더를 몇 개 구입했습니다.





    역시 레퍼런스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은 판올림 업데이트를 가장 빨리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겠죠. 넥서스5X는 이미 누가업데이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최근 넥서스5X의 무한부팅 증상에 대해 누가 업데이트가 원인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구글에서 하드웨어 문제라고 공식 발표했고, LG전자도 이를 인정한 만큼 부담없이 업데이트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미국의 경우 무한부팅 증상 발생시 부품부족으로 구입가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요. 국내에서는 아직 메인보드 부품이 남아있어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조만간 국내에서도 최소한 구입 1년 이후에도 메인보드 무상A/S 등의 방안을 내놓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내꺼는 괜찮겠지 생각하지 말고 백업은 필수! 넥서스5X의 자세한 사용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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