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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전화 어플 - 인스타콜(instacall) 리뷰, 키패드와 전화부를 하나로
    투데이 리뷰/APP 2017. 3. 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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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인스타콜 어플 리뷰

    - 키패드와 전화부를 하나로 합쳤다 -




    오늘 소개할 어플은 아이폰(IOS)용 전화어플 '인스타콜(instacall)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정 전화어플을 선호해서 지금까지 전화어플을 따로 다운받아 사용해 본 적은 없었는데요. 인스타콜은 유일하게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는 전화어플입니다. 아이폰 순정 전화어플 자체도 간결한 디자인에 편의성 또한 나쁘다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인스타콜을 확실히 매력적인 어플이었습니다.





    인스타콜은 유로어플입니다. 하지만 할인이나 무료 이벤트도 종종 하는것 같군요. 애플워치와 연동되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 바탕화면에 있던 기본 전화어플을 폴더에 넣어버리고 인스타콜을 메인에 가져다 놨습니다. '전화'가 아닌 앱 이름 'instacall'이 뜨는 것은 상당히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를 상쇄해 줄 만큼 편의성이 높았습니다.





    인스타콜의 가장 큰 특징은 키패드 창과 전화부 창을 하나로 합쳤다는 점입니다. 앱을 실행하면 키패드가 나타나는데요. 숫자만 나와있는 기본 전화키패드와 달리 숫자 밑에 한글 자음이 같이 나와 있습니다. 인스타콜의 원리는 숫자 키패드를 누르면 숫자키와 같이 있는 한글 자음이 들어간 전화번호를 전화부에서 검색해 같이 보여줍니다.



    예를들어서 '971'을 누르면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이름 중 첫글자가 'ㅈ' 또는 'ㅉ'이나 'ㅊ'이 들어가고, 두번째 글자에 'ㅅ'이나 'ㅆ', 세번째 글자에 'ㄱ'이나 'ㄲ' 또는 'ㅋ'이 들어간 이름을 함께 찾아준다는 점입니다. 즉, 971을 누르면 최순규, 정상교 등등의 이름을 찾아줍니다.





    아이폰 기본 전화어플은 자음검색이 안돼서 전화부를 검색할 때 이름을 모음까지 모두 쳐야 하는데, 인스타콜은 자음만 입력해도 전화번호부가 검색됩니다.





    그럼 전화부 검색이 아닌 번호를 눌러 전화를 걸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돼느냐? 간단합니다. 그냥 쭉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자음 검색이 우선이고, 더이상 해당하는 자음의 이름이 없으면 자동으로 번호로 변경됩니다. 이도 불편하면 전화번호와 자음검색의 우선순위를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전화번호부 자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상단 오른쪽에 사람모양의 아이콘이 있는데요. 이를 클릭하면 연락처 목록을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뜨는 연락처는 아이폰 순정 연락처이기 때문에 연락처에서 바로 전화걸기나 문자메세지 보내기 등 원래 연락처에 있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도 변경할 수 있는데요. 색상을 파란색이 아닌 다른색으로 바꾸거나 배경화면에 사진을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키패드 기본화면에 항상 저 'Instacall'로고가 띄워져 있는데, 글씨크기도 큰데다가 별다른 기능도 없이 그냥 로고를 띄워주는 거라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유료어플인데다가 이미 앱 밑에 이름이 있는데, 굳이 앱창 내에서도 이름로고를 띄울 필요까지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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