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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면서 돈벌기, 캐시워크 vs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비교
    투데이 리뷰/APP 2019. 6.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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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다. 요즘 새로운 용돈벌이(?)로 주목받고 있는 어플들이 있죠? 예전에는 광고를 직접 클릭해서 보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앱을 다운받으면 캐시를 지급하는 방식의 어플이 유행했지만, 이제는 걷는것만으로도 캐캐를 지급하는 어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제작사는 어플을 사용하면서 뜨는 배너광고나 짧은 팝업광고로 수익을 얻죠.) 대표적인 어플은 '캐시워크'와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두 어플을 비교해 봤습니다.

     

     

    캐시워크(좌),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우)

     

    '캐시워크'는 걷는것만으로 하루에 돈처럼 쓸 수 있는 100캐시를 지급하며 큰 인기를 모았는데요. 이에 질세라 캐시슬라이드도 비슷한 형태의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을 출시했습니다.

     

     

     

    둘 다 큰 틀은 동일합니다. 걸음을 걸으면 100보당 보물함(또는 버닝탭)이 한개씩 활성화 되고, 이 보물함을 탭하면 하나당 1캐시 씩 적립되죠. 원래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50보당 1캐시를 지급했지만, 최근 100보당 1캐시로 정책이 변경되면서 캐시워크와 동일해 졌습니다.

     

     

    캐시워크(좌)는 10000보를 넘으면 더이상 캐시가 적립되지 않는다. 반면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우)은 최대 하루 20000보까지 적립할 수 있다.

     

    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캐시슬라이드는 하루 최대 2만보(약 200캐시)를 적립할 수 있는 반면, 캐시워크는 1만보(100캐시)까지 적립할 수 있죠.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60캐시, 100캐시, 200캐시를 적립할 때마다 보너스 캐시를 지급한다.

     

    하지만, 보물함 100개를 모두 만든 후 한번에 탭하여 100캐시를 얻을 수 있는 캐시워크에 비하여,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버닝탭이 15개가 되면 걸음을 더 걸어도 더이상 버닝탭이 쌓이지 않습니다. 즉, 캐시워크는 하루에 한 번만 접속하면 되지만,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수시로 접속해서 버닝탭을 줄여줘야 해요. 미니게임을 하면 최대 30버닝탭까지 늘릴 수 있긴 하지만, 이도 다음날이 되면 초기화 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잠금화면에 뜨기 때문에 버닝탭을 잘 놓치지 않지만, 아이폰의 경우 잠금화면을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수시로 버닝탭을 체크해 주어야 해요. 생각보다 깜빡하고 버리는 캐시가 많습니다. ㅠㅠ

     

     

    대신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60캐시, 100캐시, 200캐시를 적립할 때마다, 응원의 느낌으로 5~20캐시를 추가로 적립해 줘요. 덕분에 잘하면 하루 250캐시 이상을 적립할 수도 있습니다.

     

     

    스토어

     

    적립한 캐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도 차이가 있어요. 적립한 캐시는 자체 어플 스토어에서 기프티콘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약 1.5포인트 당 1원 정도로 환산됩니다. 스토어의 경우 캐시워크가 가맹점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캐시워크의 경우 상대적으로 캐시슬라이드 스텝업보다 하루에 적립할 수 있는 캐시가 적지만, 조금 덜 귀찮다는 장점이 있어요. 두 어플은 한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두 어플이 동시에 적립도 가능합니다.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이 캐시워크보다 약간 적게 걸음수가 인식되는 것 같아요. (하루 1~200보 차이로 아주 약간요.) 액수가 크진 않지만, 별 생각없이 모으다 보면 어느새 커피한잔이 만들어 지니, 운동도 하고 소소한 즐거움도 얻네요. 참 괜찮은 어플인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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