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무선 이어폰 출시한다. 톤플러스 인기 이어가나

LG전자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최근 쿼드비트와 관련된 상표등록과 디자인 특허 등록을 마치고 이르면 연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LG 톤플러스 프리 (HBS-F110)

 

LG전자는 2012년 처음 출시된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가 큰 인기를 얻어왔다. 하지만, 애플의 에어팟과 삼성의 갤럭시버즈(또는 아이콘X) 등 케이스 형식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형태의 무선 이어폰이 쏟아져 나왔다.

 

 

애플 에어팟 & 삼성 갤럭시버즈

 

LG전자 또한 무선 이어폰을 출시하지 않은 건 아니다. LG전자는 2017년 완전한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인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한 바 있다. 형태는 기존 톤플러스와 유사하나, 넥밴드에 선으로 연결된 이어폰 헤드가 선 없이 완전히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비 높은 품질로 호평받은 LG 쿼드비트 시리즈

 

이번에 출시예정인 무선 이어폰은 넥밴드 형식에서 벗어나 젊은 소비자층의 트렌드에 따라 케이스 보관 형태의 무선 이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어폰 시장에서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LG전자가 또 한번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