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내출시! 샤오미 미밴드4 정발판 개봉기

샤오미 미밴드4가 드디어 국내 정식출시되었습니다. 쿠팡에서 처음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했었는데, 몇일후에 11번가를 통해 여우미에서도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11번가 쿠폰도 있고, 그동안 쭈욱 샤오미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던 곳이 여우미라 아무래도 사후지원이나 여러부분에서 여우미가 나을 것 같아 저는 11번가에서 구입!

 

 

 

예약주문했던 미밴드4가 8월 31일에 도착했습니다. 주문이 많아 지연될 줄 알았는데 바로왔어요! 가격은 쿠팡과 11번가 모두 동일한 31900원. 가격 정말 매력있죠?

 

 

 

11번가 미밴드4와 쿠팡 미밴드4는 수입판매원이 달라요. 11번가는 여우미, 쿠팡은 쿠팡 자체 수입판매입니다. 때문에 사후 A/S같은 부분도 구입처에 따라 서로 다르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단순해요. 본품, 충전거치대, 설명서 끝. 충전기는 별도로 들어있지 않아요. 충전거치대 케이블이 좀 많이 약해보여요. 금방 단선날 듯 불안... 국내 정식출시제품답게 사용설명서도 한글이 있습니다.

 

 

 

영롱하네요. 검은색 스트랩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어요. 전면액정은 스마트폰처럼 가장자리가 완만하게 굴곡져있는 2.5D글래스 형태에요. 아래부분에는 on/홈/취소 용도로 사용되는 버튼이 있구요. 액정필름도 함께 판매했지만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어요.

 

 

 

뒷면에는 충전단자와 심박수측정센서가 있어요. 3만원대 워어러블밴드에 심박수센서가 다 있네요! 충전단자 위치는 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위치라 조금 아쉬워요. 예전에 쓰던 스마트워치가 비슷한 위치였는데, 땀이 소금물이다보니 나중에 녹이생기더라구요. 충전단자가 옆면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충전단자가 밑에 있는데도 충전하려면 매번 스트랩을 빼야해요. 다행히 충전을 자주하지는 않아요. 2달동안 약 3번! 한번 충전하면 20일 이상 사용가능하니 정말 엄청나죠? 

 

 

 

스트랩은 이렇게 분리가 되요. 본체의 두께가 조금 있는 편이죠? 옆면에 깊게 홈이 나 있어 사용하다가 빠질 가능성은 적어보였어요. 

 

 

 

저는 미밴드4를 주문하면서 오픈마켓의 다른 판매자를 통해 호환용 스트랩을 몇개 더 주문했어요. 샤오미 정품은 아니에요. 

 

 

 

스트랩 색깔에 따라 느낌이 정말 많이 달라요. 그날그날 코디에 따라 바꿔끼우면 좋을 것 같네요.

 

 

가격대비 너무 마음에 들어요. 기능도 다양해졌고, 홈버튼과 터치스크린에 심박수측정까지 이 모든게 3만원대에 가능하다니 놀라워요. 첫인상이 너무 좋았던 샤오미 미밴드4였습니다. 사용해보고 사용기도 포스팅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