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스마트폰 야간 사진이 이정도라고? 갤럭시A52s로 찍은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2022 & 2023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2023이 막을 내렸네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갤럭시A52s를 들고 세계불꽃축제를 보러 갔어요. 갤럭시A52s는 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속도도 빠르고 카메라 성능도 좋아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스마트폰입니다.

먼저 지난해 2022 세계불꽃축제 사진이에요.

2배 줌으로 촬영하였는데요. 후보정과 필터 전혀없는 사진이랍니다. 보급형 기기임에도 야간 사진이 매우 훌륭하죠? 야간 사진 하나 팁을 드리자면, 불꽃놀이를 찍을 때에는 밝기를 최소로 줄이고 찍는게 더 아름답게 찍혀요.

이번에는 방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3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사진입니다. 원래 중국팀에 이어 두번째 순서로 선보일 예정이었던 폴란드팀의 불꽃쇼가 2번이나 시도했음에도 불발되어 취소되었어요. 보는 사람도 아쉬웠는데, 준비한 팀은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요... 사진은 세번째 순서로 진행된 한국팀 불꽃쇼인데요. 갤럭시A52s를 들고 지난해와 비슷한 장소에서 역시 2배 줌으로 촬영했고 후보정은 하지 않았어요.

갤럭시A52s 야간 사진 어떠세요? 보급형 스마트폰 답지 않게 품질 정말 좋죠? 플레어 현상도 없고 촬영 속도도 빨라요.

올해 여의도불꽃축제는 드론쇼도 추가되어 볼거리가 다채로워졌는데요. 불꽃자체의 화려함은 개인적으로 지난해 2022 세계불꽃축제가 더 좋았던것같아요. 수많은 인파에 들어가는 길이 너무 고되지만, 불꽃을 보다보면 어느새 잊고 내년에 또 와야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