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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최신 지구온난화 & 환경파괴와 관련한 지구촌 뉴스투데이 사이언스/지구와 환경 2023. 11. 3. 19:10728x90
지난 2023년 11월 2일, 우리나라는 기상 관측 사상 11월 중 가장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국내 대부분의 지역 낮기온이 20도를 넘었고, 내륙 지방은 30도에 육박하면서 늦여름을 떠올릴 정도였다. 이번 주말 한차례 비가 오고 나면 기온은 평년 기온을 되찾을 예정이지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오늘은 지구온난화 및 환경파괴와 관련된 지구촌 소식들을 모아보았다.
몬태나주 전경 (사진출처 몬태나주청)
1. 해양 오염 물질은 태평양, 대서양을 넘어 현재 남극해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 무분별하게 세워진 전세계의 남극 기지들이 지목되었다. 최근 남극 대륙 연구 기지가 중금속과 폐연료, 각종 실험 후 발생한 폐기물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남극 대륙 주변의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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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얼마전 영국의 수도 런던은 도시의 일부 지역에만 해당하던 초저배출 구역을 런던 전체로 확대시키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이에 영국 런던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런던시에 따르면 이같은 초저배출 구역의 확장으로 인해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이 25% 이상 감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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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구 몬태나주 법원은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 대한 권리를 헌법상에 보장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몬태나주의 청년 16인은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함을 헌법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했는데, 법원의 판결로 인해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후손들을 위한 환경보호 의무가 공론화되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728x90'투데이 사이언스 > 지구와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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