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삼성 갤럭시S4줌 화이트의 디카같은 디자인과 카메라 활용
    투데이 리뷰/삼성 2015. 10. 13. 02:04
    728x90

    삼성 갤럭시S4줌 화이트 개봉기

    - 디카보다 더 디카같은 카메라 활용 - 




    안녕하세요 아스테르온입니다.

    오늘은 삼성 갤럭시S4줌 화이트모델 개봉기를 올려드립니다. 갤럭시S4줌은 2013년 7월에 출시되었으며, 전화기능이 없었던 갤럭시카메라를 제외하면 갤럭시줌 라인의 첫번째 모델로,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입니다. 디지털카메라와 매우 유사한 외관과 비슷한 성능으로 디카 대신 중고로 갤럭시S4줌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갤럭시S4줌은 기본적으로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카메라만 플래그십을 능가하며, 그 이외의 스펙은 보급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박스는 매우 작으나, 두께는 매우 두껍습니다. 스마트폰이 두껍기 때문일까요?





    뚜껑을 연 갤럭시S4줌은 스마트폰을 개봉했을때 느낌보다 확실히 디지털카메라를 개봉했을때 느낌입니다. 커다란 렌즈가 돋보이네요. 전면 디자인은 갤럭시줌2보다도 갤럭시S4줌이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듭니다. 





    구성품은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배터리는 2330mAh로, 한개만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 맘쯤 때부터 삼성이 보급형 스마트폰에는 배터리를 한개만 넣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갤럭시S4줌의 해상도가 4.3인치 960*540 디스플레이 인점을 감안하면 절대 적은 용량은 아닌데, 설계가 문제인지 배터리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특히 카메라를 사용할때는 배터리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이며, 플래시까지 사용하면 정말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배터리 중요하신 분이라면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도 유심을 끼우지 않으면 실행이 아예 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S4줌은 뒷판 덮개가 없고, 아래쪽을 돌려 오픈하는 방식입니다. 정말 디지털카메라 같네요. 배터리를 넣는 곳과 유심, SD카드를 삽입하는 곳이 같이 있습니다.





    갤럭시S4줌의 셔터버튼입니다. 홈버튼이나 어플사용중에도 이 셔터버튼으로 바로 카메라로 진입할 수 있으며, 반셔터로 초점을 잡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정말 완벽한 디카 그 자체입니다.





    아래쪽은 삼각대를 끼울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덮개로 덮여 있는데, 사용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무게는 많이 묵직한 편입니다. 전면에 핸드그립을 위해 한쪽이 돌출되어있어 매우 안정적으로 들고다닐 수 있으며, 떨어뜨릴 염려도 확실히 적어집니다. 렌즈와 돌출된 정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렌즈보호역할도 해줍니다. 하지만 그덕에 두께를 포기해야 하긴 합니다...





    갤럭시S4줌을 실행하니 이상하게도 계속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10초 간격으로 오류창이 계속 뜨더군요. 갤럭시S4줌에서 자주 발생하는 증상인데, 전원버튼과 볼륨위버튼, 홈버튼을 동시에 눌러 공장초기화하면 정상적으로 실행됩니다.





    갤럭시S4줌의 렌즈는 10배 광학줌을 지원합니다. 일반 스마트폰의 디지털줌은 사진을 단순히 늘린것에 불과하지만, 갤럭시S4줌의 광학줌은 화소손상 전혀없이 피사체를 확대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 카메라 외에 다른 장점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5GHz 듀얼코어 CPU와 1.5GB램을 탑재했기 때문에, 간단한 카톡이나 인터넷서핑은 무리없지만, 게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2013년 출시된 스마트폰치고 1GB램이 아닌 1.5GB램을 탑재한 것이 다행입니다. 남성분보다는 사진을 자주 촬영하고 가방이나 파우치를 들고다니는 여성분에게 적합한 모델인 것 같습니다.





    삼성 갤럭시S4줌은 디지털카메라의 기능을 거의 모두 지원합니다. 셔터속도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해서 이렇게 아주 밝은 사진이나 아주 어두운 사진도 촬영 가능합니다.





    가장 핵심기능이라 할 수 있는 줌 기능 테스트입니다. 위 사진은 줌을 당기기 전의 사진입니다.





    7배 줌을 당긴 사진입니다. 사진을 클릭해 보면 이전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 도로표지판의 글씨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광학줌을 높일 수록 빛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진은 약간 어두워 집니다. 셔터속도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10배줌은 이상하게도 가끔 초점이 잘 잡히지 않아 거의 7배줌 까지만 사용합니다.





    이렇게 재밌는 야경을 찍어볼 수도 있는데요. 최근 출시된 그 어떤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도 완벽한 야경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갤럭시S4줌의 야경을 능가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줌2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노출시간을 더 길게하면 이렇게 빛줄기사진도 연출이 가능합니다. 갤럭시S4줌은 제게 스마트폰으로 사진찍는 재미를 알려준 스마트폰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얇은 스마트폰 두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스마트폰이기도 하네요. 디카와 스마트폰 두가지를 하나로 합친 갤럭시S4줌. 단점도 분명하지만 확실히 매력적인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갤럭시S4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