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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 아임백(IM-100) 파격적 출고가 인하, 뒷심 발휘하나
    투데이 뉴스/팬택 2016. 12. 2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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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 아임백 출고가 인하

    - 지금까지 목표량 절반수준 그쳐, 뒷심 발휘하나 -




    KT용 팬택 스카이 '아임백(IM-100)'의 출고가가 크게 인하되었습니다. 기존 379,500원에서 253,000원으로 약 12만원가량 인하되었으며, 스카이 아임백의 최초 출고가는 449,900원이었습니다. 출시된지 6개월만에 출고가가 거의 절반가까이 인하된 것인데요. 높아진 가격경쟁력으로 아임백이 다시금 재조명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KT에서만 이뤄진 것으로, SK텔레콤의 경우 379,500원으로 유지되며 아직 출고가 인하소식은 없습니다.




    ▲ 팬택 스카이 아임백(IM-100)과 스톤




    스카이 아임백은 극적으로 회생한 뉴팬택의 첫스마트폰으로, '베가'라는 브랜드를 버리고 과거 추억을 되살리는 '스카이'브랜드를 부활시켜 야심차게 출시되 중저가 스마트폰입니다. 팬택이 어렵게 부활하긴 했으나 재정상태가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었던 만큼, 아임백의 성공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었는데요. 다행히도 아임백 출시초반 무선충전겸용 블루투스스피커 '스톤'과 '휠 버튼'이 호평을 받으며 예약판매가 조기매진되고 하루평균 2~3000대 가량 판매되는 등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 KT 아임백 출고가 및 공시지원금 안내(32.8요금제 기준)




    하지만 이후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사 중저가 스마트폰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아임백의 기세는 급격히 꺾이게 되었는데요. 업계는 스카이 아임백의 판매량이 약 13만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있으며, 이는 목표치 30만대를 크게 밑돈 수치입니다. 이에 차기작 출시가 불투명해졋음은 물론이고, 다시금 재정난으로 인한 A/S지원 축소도 우려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악순환의 타개책으로 파격적인 수준의 출고가 인하라는 칼을 꺼내든 것입니다.





    출고가 인하소식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같은가격이면 삼성이나 LG폰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고, 가성비로는 중국폰에 밀려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을 가졌던 아임백은 출고가 인하로 동급 스펙의 샤오미, 레노버 등 저가의 중국 스마트폰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가성비가 갖춰지면서, 국내 스마트폰의 높은 가격에 중국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던 소비자들의 눈길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임백은 출고가 인하와 함께 공시지원금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어 약정구매시 할부원금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32,890원짜리 요금제 기준, KT의 경우 195,000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되어 추가지원금 15%를 적용받았을시 할부원금 28,8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에도 출고가는 높지만 동일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이 290,000원으로 더 높게 책정되어 추가지원금 15%를 적용받았을시 할부원금 46,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 조만간 KT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고가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입을 원한다면 당분간 더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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