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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인용 콤팩트 식기세척기 SK매직 DWA-2930 블루 자세한 6개월 사용 리뷰
    투데이 리뷰/OTHERS 2023. 10. 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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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매직 6인용 식기세척기 DWA-2930을 2월쯤 구입해서 현재까지 사용중이다.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작성한 후기는 https://up-to-date.tistory.com/595 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잘 산 가전제품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새집을 산 친구에게 강추하기도 했다. 다른 식기세척기와는 다르게 매우 슬림한 편이라 공간 차지도 많이 안하고 디자인도 훌륭, 기능도 훌륭하다. 그래서 성능 위주의 조금 더 자세한 후기를 써 보기로 했다. 광고 전혀없는 내돈내산 후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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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그릇, 국그릇 같은 것은 이제 잘 안씻기는 식기세척기를 사는게 더 어려울 것 같다. 그만큼 식기세척기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었다. 식기세척기를 쓸 때마다 감탄하지만 그 중에서도 냄비나 프라이팬 같은 큰 식기를 세척할 때 가장 유용했다.
     

    프라이팬 세척 전과 후

     
    프라이팬같은 큰 설거지는 싱크대에도 가득 차 설거지하기가 은근 귀찮고 물도 많이 튄다. 또 열을 가하기 때문에 눌러붙은 음식물도 자주 생긴다. 그렇다고 수세미로 박박 닦았다간 코팅이 날아가기 쉽다. SK매직 콤팩트 식기세척기는 내부 높이가 높기 때문에 24인치 프라이팬도 수월하게 들어간다. 노터치 세척이니 코팅도 벗겨지지 않고 눌러붙은 음식물까지 아주 잘 씼긴다. 제일 만족하는 부분...
     

    밥솥 세척 전과 후

     
    밥솥세척도 같은 이유로 아주 만족스럽다. 밥을 다 먹고 귀차니즘으로 밥솥을 바로 설거지하지 않고 오래 놔두면 밥이 밥솥에 눌러붙는데, 이것도 식기세척기를 돌려주면 깨끗하게 씼긴다.
     

    플라스틱 배달 용기 세척 전과 후

     
    플라스틱 배달 용기도 식기세척기로 자주 들어가는 단골. 마라탕이나 탕 종류를 가끔 시켜먹는데 배달용기에 빨간 색이 물든다. 용기 품질이 좋아 그냥 버리기는 아까운데, 식기세척기를 돌리면 마치 새것처럼 나온다. 내열용기라 변형도 없다. 이렇게 쌓아뒀다가 음식을 보관할 때 자주 사용한다.
     

    냄비 뚜껑 세척 전과 후

     
    냄비 뚜껑도 생각날때마다 한번 씩 넣어준다. 이전에는 냄비뚜껑은 잘 세척하지 않아서 기름때가 눌러붙고 했는데, 식기세척기 성능은 냄비 뚜껑 세척에도 빛을 발한다. 투명한 유리가 아주 기분이 좋다.
     

    식기세척기는 세재가 중요하다. 타블렛형을 추천한다.

     
    식기세척기는 사실 세제가 가장 중요하다. 같은 식기세척기라도 세제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난다. 그래서 유투브를 찾아보면 식기세척기용 세제 비교 영상이 매우 많다. 그 중에서도 타블렛형 식기세척기를 많이 추천하고, 나도 타블렛형 식기세척기 세제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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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개 브랜드를 사용해 봤는데, 사실 같은 타블렛형이면 유의미한 큰 차이는 모르겠다. 다만, 다음에 산다면 반드시 저절로 녹는 비닐을 사용한 타블렛형 식기세척기 세제를 살 것 같다. (프로쉬같은...) 녹지 않는 비닐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세제가 잘 녹고 으스러져서 비닐을 벗길때마다 으깨지고 손에 엄청 묻는다.
     

    비닐 포장을 뜯을 때 많이 으스러져버린다. 성능에는 문제 없지만 손에 많이 묻는다.

     
    대부분의 타블렛형 세제가 12인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평소에는 반을 잘라 쓰고, 많이 눌러붙거나 식기 양이 많을 때는 하나를 통째로 넣는다. 간혹 식기의 양이 많은데 반을 잘라 넣으면 깨끗하지 않게 씻길때가 있었다.
     

    헹굼, 불림 추가

     
    평소에는 일반 코스에 헹굼과 불림을 추가해서 돌린다.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끔 플라스틱을 넣으면 오그라들 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저온 코스로 돌리니 문제 없었다. 저온코스에서도 충분히 세척은 잘 된다.
     

    자동 문 열림 기능

     
    식기세척기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자동 문열림 기능이다. 이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자동 문열림 기능이 없는 제품도 안에서 열풍으로 말려주긴 한다지만 냄새제거나 물기제거에서 문열림이 정말 최고다. 
     

    세척 후, 플라스틱은 물기가 남아있지만 뜨거운 상태이기 때문에 금방 마른다.

     
    대충 씻어 돌려도 은근 거름망에 음식물이 남지 않는다. 생각보다 거름망을 자주 씼어주지 않아도 항상 깨끗한 상태였다. 플라스틱 식기의 경우 물기가 좀 남아 물자국이 생기긴 하지만, 일반 사기 그릇은 물기하나없이 뽀드득 하게 씼긴다.
     

    투명한 컵을 볼 때 기분이 정말 좋다.

     
    이렇게 길고 좁은 컵도 문제없이 씼긴다. 유리는 물기도 하나 안남고 뽀드득하게 씼겨 기분도 좋다. 솔을 쓰지 않아도 깨끗하게 씼기니 스크래치가 안생겨 더 투명하다.
     
    식기세척기 정말 강추한다. 이전까지는 로봇청소기가 최고였지만, 지금은 흔리 뉴가전제품이라고 부르는 것중에 제일 편한 것을 하나 고르라하면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를 고민한다. 특히  SK매직 컴팩트 식기세척기는 폭이 좁아 존재감이 적고, 높이가 높아 프라이팬이나 냄비도 손쉽게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프로쉬 타블렛형 세제와 함께 사용했을 때 궁합이 좋았다. 4인가구가 쓰기에는 작고, 2인가구까지는 충분히 커버한다. 평소에는 가격이 40만원대로 조금 높은 편이지만, 은근 할인 행사를 자주하니, 귀차니즘 1~2인가구라면 할인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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