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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TG앤컴퍼니 루나폰의 저력, 2월 중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확정
    투데이 뉴스/OTHERS 2016. 1. 1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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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폰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확정

    - 중저가폰의 새역사 쓴다 -




    TG앤컴퍼니가 기획하고 폭스콘이 생산을 맡은 SK텔레콤 '루나'가 2월 중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확정지었습니다. TG앤컴퍼니는 자사 루나 홈페이지에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정식 공지한 상태입니다. 출시초반 하루평균 2000대가 팔려나가며 중저가폰의 새역사를 썼던 루나가 비메이저 제조업체의 중저가폰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판올림 업데이트까지 확정지으면서 소비자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15년 9월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된 루나폰은 출시당시에만 해도 성공여부를 쉽게 판가름하기 힘들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과 애플, LG전자가 3등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은 첫시도인 TG앤컴퍼니의 제품이 성공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어려웠죠. 그동안 바닐라, 울랄라 시리즈 스마트폰을 제작한 아이리버 등 국내 중소기업 제품 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업체도 국내시장에서 실패해 철수한지 오래이고, 팬택도 구사일생한 상황이었던 만큼 브랜드벨류가 낮은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은 큰 경쟁력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40만원대 중저가의 출고가에 G3와 동일한 스냅드래곤801 AP, 1920*1080 해상도의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GB램, 2900mAh 배터리,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등 스펙면에서는 뒤쳐지지 않았고, TG삼보컴퓨터의 국내 A/S망과 설현을 앞세운 SK텔레콤의 마케팅, 거기에 아이폰 생산업체로 유명한 대만 폭스콘의 노하우가 결합해 그 시너지는 상당했습니다.




    ▲ 루나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공지




    루나폰의 기대이상으로 높은 완성도에 호평이 쏟아졌고, 일평균 2000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죠. 비슷한 시기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V10이 일평균 3000대 정도의 성적을 보인것과 비교하면 브랜드벨류가 낮은 국내 중소기업이 받은 성적치고 굉장히 우수했습니다.







    최근에는 신제품출시효과가 적어지고 비슷한 스펙의 삼성,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의 출고가 인하가 이어지면서 루나의 판매량이 크게 주춤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폰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 판올림 업데이트를 확정지음으로써 다시한번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판올림은 거의 기대도 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것일까요. 이번 판올림 업데이트로 TG앤컴퍼니의 사후지원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이는 곧 후속제품의 판매량으로 호조로 이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출시당시와 달리 가격경쟁력이 크게 사라진 만큼 한차례의 출고가 인하는 필요해 보입니다. TG앤컴퍼니의 성공모델을 발판삼아 국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폰 진출이 활발해져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크게 신장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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