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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cat.6 티탄블랙과 퀵서클케이스 골드 조합 장착 후기투데이 리뷰/LG 2016. 1. 19. 02:28728x90
G3cat.6 퀵서클케이스 후기
- 보호, 두께, 디자인 모두 만족 -
오늘은 G3cat.6의 퀵서클케이스 장착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최근 G3의 마시멜로 업데이트에 대한 최적화가 호평을 받으면서 G4보다 더 큰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퀵서클케이스는 G3이후부터 V10과 아카 등을 제외하고 LG 스마트폰에 대부분 적용된 케이스 디자인입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퀵서클을 활용한 아날로그 스타일의 시계 등 감성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었죠. G2에서 적용되었던 직사각형 형태의 퀵창이 디자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었는데, 퀵서클케이스는 그에 대한 아주 좋은 해답이 되었습니다.
오늘 후기를 올려드릴 G3cat.6는 티탄블랙 모델이며, 퀵서클케이스는 골드컬러입니다. G3cat.6 티탄블랙이 2대가 있어,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써오면서 케이스는 항상 스마트폰 색상에 맞춰 사용했고, 또 그만큼 같은 색상 조합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티탄블랙이 갖고있는 메탈 느낌때문에 골드컬러와도 나름 잘 어울립니다. 재질은 페브릭같은 느낌입니다. 가장자리가 특수처리 되어있어 2장으로 잘 분리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8개월 정도를 사용하였는데 아직까지 조금의 벌어짐이나 올이 나가는 현상은 전혀 없습니다.
G3cat.6용 퀵서클케이스의 전면에는 G3cat.6 로고가 음각으로 박혀있습니다. G3용 퀵서클케이스는 G3가 쓰여져 있는데요. G3와 G3cat.6가 외형과 사이즈가 동일하지만 퀵서클케이스는 내부 심카드와 microSD카드 슬롯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호환이 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퀵서클케이스를 구입하실 때 G3cat.6 용인지 G3용인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퀵서클케이스 뒷모습 비교입니다. 메탈느낌의 헤어라인 무늬가 들어있는 G3 뒷판과 달리, 가로로 자잘한 줄무늬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헤어라인처럼 단순히 줄무늬를 그린게 아니라 울퉁불퉁한 높이 차이가 있습니다. 덕분에 스크래치에 아주 강한데요. 보호가 목적인 케이스인 만큼 뒷판 패턴 디자인을 변형한 것 같습니다. 디자인 적으로는 G3 뒷판의 헤어라인 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 같지만, G3 뒷판이 종이에도 스크래치가 날 만큼 스크래치에 아주 취약하다는 것을 겪어봤기 때문에 이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퀵서클케이스를 장착하니 통신사로고가 사라지고 깔끔하게 LG로고만 남아 있군요.
뒷판을 제거하고 장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케이스를 끼워도 뒤가 아주 불룩하게 올라오지 않습니다. 원래 뒷판보다는 약간 두껍기는 한데요. 그래도 카메라와 볼륨키 사이에 돌출되어 있는 부분보다는 얇아서 퀵서클케이스를 끼워도 이부분에는 스크래치가 발생합니다. 후면버튼 부분이 블랙컬러이기 때문에 퀵서클케이스의 골드 색상과의 부조화를 걱정했는데, 우려했던 것보다는 그리 이질적인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G3 골드 모델에 블랙 컬러의 퀵서클케이스를 장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퀵서클케이스의 가장 좋은 점은 후면 배터리커버를 제거하고 장착하는 형태의 케이스가 갖는 단점을 줄였다는 점입니다. 배터리커버를 제거하고 장착하는 케이스 형태의 경우 옆면과 상하면은 보호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퀵서클케이스는 독특하게 옆면을 모두 감싸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옆면까지 완벽하게 보호되고, 네 귀퉁이도 조금 높게 감싸고 있어, 스크래치에 가장 취약한 모서리와 상하단도 보호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G3와 파생모델은 생폰보다 퀵서클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G3cat.6를 선택하는데 퀵서클케이스도 큰 몫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퀵서클 테두리에는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퀵서클케이스를 열었다 닫을때마다 퀵서클에 시계가 뜨면서 화면에 원 가장자리로 빛이 회전하여 내려갑니다. 이 빛이 투명 플라스틱에 비쳐 마치 케이스 자체에서 빛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생깁니다. 배터리를 교체할 때 커버 탈착도 원래 배터리커버보다 훨씬 편리해 졌습니다.
퀵서클케이스는 개인적으로 케이스디자인 중 손에 꼽일 정도로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마트폰은 케이스를 끼우면 디자인이 망쳐지지만 스마트폰 보호때문에 어쩔 수 없이 케이스를 끼웠던 반면, 퀵서클케이스는 그 자체로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한 껏 높여 주는 요소가 되는데요. G3가 출시된지 2년이 거의 다 되었기 때문에 퀵서클케이스 가격도 많이 낮아져서, 다앙햔 생삭조합으로 새폰을 사용하는 느낌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블랙이나 화이트 색상으로 구입해 장착해봐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G3cat.6 티탄블랙과 퀵서클케이스 골드 조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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