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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 닌텐도의 새로운 먹거리 될까투데이 뉴스/OTHERS 2015. 10. 15. 14:14728x90
닌텐도 포켓몬GO
- 스마트폰 증강현실로 만드는 포켓몬 월드 -
안녕하세요 아스테르온입니다.
옛날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것이 있었는데요. 포켓몬을 키우도 친구와 대전도 할 수 있는 다마고치형 게임기였습니다. 포켓몬스터는 닌텐도의 대표 캐릭터로, 꾸준히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명맥을 이어왔고, 아직도 피카츄는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닌텐도DS, 닌텐도Wii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닌텐도는 사상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 닌텐도가 전혀 새로운 신작게임을 출시했는데요.
포켓몬GO란 이름의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포켓몬GO는 증강현실을 이용해서 사용자가 마치 실제 포켓몬월드에 있는 것같은 느낌을 주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증강현실을 통해 포켓몬을 찾고, 몬스터볼로 잡고, 대전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포켓몬스터의 '지우'가 될 수 있는 것이죠.
부분유료로 출시될 포켓몬GO는 초등학생, 중학생 뿐만 아니라 과거의 포켓몬 향수를 가지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꽤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등장하는 포켓몬 종류도 다르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면서 새로운 포켓몬을 수집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여행을 자주 못다니는 나는?? ㅠㅠ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자 간의 포켓몬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포켓몬스터 만화처럼 증강현실을 통해 가상의 경기장을 만들어 사용자간 대전도 가능합니다. 2D화면의 포켓몬스터게임을 현실로 꽤나 디테일하게 재연한 것이 눈에 띕니다.
▲ 포켓몬GO플러스
또한 포켓몬GO와 함께 전용기기인 포켓몬GO플러스도 공개했습니다. 팔에 착용하는 팔찌형태의 포켓몬GO플러스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스마트폰을 보고 있지 않아도 주변 포켓몬의 등장을 LED로 알려주며, 포켓몬을 잡을 수 도 있습니다.
조그만한 도트화면에서의 게임을 넘어 이제 현실에서 포켓몬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새삼 놀라운데요. 닌텐도DS와 닌텐도Wii 이후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 닌텐도가 포켓몬GO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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