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6엣지플러스 기어S3 증정 이벤트에 곳곳에 품귀현상★

KT 갤럭시S6엣지+ 품귀현상

- 공시지원금 향상에 기어S3 증정 이벤트 겹쳐 -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 때아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KT에서 갤럭시S6엣지플러스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기어S3 프론티어 블루투스' 증정이벤트를 벌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어S3는 지난 11월 출시된 삼성의 최신 스마트워치로, MST방식 삼성페이와 GPS를 탑재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갤럭시S6엣지에서 5.7인치 대화면 엣지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입니다.

▲ 삼성 갤럭시S6엣지+

KT에서 증정하는 기어S3 프론티어는 블루투스 모델 기준 인터넷 최저가 36만원대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 중에서도 상당히 고가제품에 속하는데요. 현재 단통법에서는 보조금과 사은품 금액의 합계를 최대 33만원까지 허용하고 있지만,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출시된지 15주가 넘게 지난 제품으로 공시지원금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 KT 올레샵 갤럭시S6엣지플러스 공시지원금(LTE데이터선택32.8 요금제 기준)과 기어S3 증정 이벤트 공지

더욱이 기어S3 프론티어 증정과 더불어 갤럭시S6엣지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이 크게 향상되면서 소비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아 올레샵을 비롯 전국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서 갤럭시S6엣지플러스의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데이터선택 요금제 중 최저요금제인 LTE데이터선택32.8요금제를 기준으로 해도 477,000원의 높은 공시지원금이 책정되면서, 추가지원금 15%를 적용했을 경우 할부원금 51,000원에 개통이 가능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의 공시지원금이 유지되는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변경한 후 최소 7일이상 의무적으로 해당 공시지원금을 유지해야 합니다. 반면, 공시지원금이 40만원대로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중도해지시 위약금 부담이 크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6개월 이내 해지시 공시지원금 477,000원 전액이 위약금으로 부과되고, 이후 일할계산되어 위약금이 감소되어, 1년 경과시 318,000원, 18개월 경과시 159,000원의 위약금이 부과됩니다.

한편, KT가 기어S3의 정확한 지급방식은 안내하지 않아 구매자 사이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현재로써는 KT에서 기어S3를 각 대리점을 거쳐 소비자에게 증정하는 방식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따라서, 이벤트 기간 내에 대리점에서 KT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구입한 고객이라면 대리점을 통해 기어S3의 증정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어S3 사은품은 2월 중에 지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