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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J5 2017 블루실버 개봉기,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만족
    투데이 리뷰/삼성 2017. 8. 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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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J7 2017 개봉기

    - 보급형이지만 저렴해 보이지 않는 디자인 돋보여 -




    한동안 잠잠하던 신제품들이 요즘 쏟아지고 있죠? 삼성전자는 요근래 한달여동안 갤럭시J5 2017, 갤럭시J7 2017, 갤럭시A7 2017, 갤럭시폴더2 까지 보급형 스마트폰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상반기 갤럭시S8의 판매량이 주춤하고 갤럭시노트8 출시전까지 공백기가 생기는 기간이다보니 이 시기에 보급형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출시전부터 눈여겨 봐왔던 갤럭시J5 2017의 개봉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삼성 갤럭시J5 2017입니다. 갤럭시J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으로, 올해로 3번째 시리즈가 출시되었어요. 작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은 갤럭시A 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갤럭시J 시리즈는 인지도가 낮았는데요. 올해는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고 지문인식센서와 삼성페이가 추가되면서 갤럭시A 2017 시리즈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된 스마트폰 중 3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하면서 준수한 성능에 각종 센서도 안빠졌고 (드디어 자이로 센서가 들어갔어요), 거기다 지문인식과 삼성페이, 갤럭시J7 2017은 올웨이즈온 기능까지 들어갔습니다.





    올웨이즈온 기능이 참 탐나서 갤럭시J7 2017과 갤럭시J5 2017 중에 한참이나 고민하다가 개인적으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는 5.2인치가 한계라고 생각해서 올웨이즈온 기능을 포기하고 갤럭시J5 2017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올웨이즈온 기능 뿐만 아니라 성능자체도 갤럭시J7 2017이 더 우위에 있어요. AP는 엑시노스7870으로 동일하지만, 갤럭시J7 2017이 해상도도 풀HD로 더 높고, 램도 1GB가 더 많고, 배터리도 600mAh가 더 많은 3600mAh 배터리가 탑재되었거든요. 그럼에도 갤럭시J5 2017과 가격차이가 5만원 가량밖에 되지 않으니, 스마트폰 크기가 별로 상관없다면 갤럭시J5 2017보다는 갤럭시J7 2017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갤럭시J7 2017은 KT전용으로 출시되었어요.)





    구성품입니다. 뭐 평범합니다. 사용설명서, 충전기, 데이터 케이블, 이어폰, 유심핀이 들어있습니다. 박스 디자인이 갤럭시A 2015 시리즈와 비슷한 것 같아요.





    갤럭시J5 2017에 들어있는 충전기 출력을 살펴보았습니다. 보급형이기 때문에 고속충전은 지원하지 않아요. 충전기 출력은 5V에 1.55A입니다. 삼성은 보급형 제품에 거의 1.55A로 통일하는 것 같아요. 갤럭시J5 2017 배터리 용량이 3000mAh이니 충전하는데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충전기 재질이 조금 바뀐 것 같아요. 기분탓인가...





    제가 구입한 갤럭시J5 2017 색상은 블루실버입니다. 삼성이 갤럭시J5 2017 중 가장 밀고 있는 색상이에요. 갤럭시J5 2017은 블랙, 블루, 핑크의 3가지 색상이 출시되었는데요. 블랙이 완전한 딥블랙이 아니라 살짝 어두운 파란빛이 도는 색상이길래 블루실버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사고나니 완전 만족. 색상 정말 예뻐요. 후면은 절연띠가 매우매우 거슬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갤럭시A5 2017의 유광 후면보다 메탈느낌이 확 사는 갤럭시J5 2017의 매트한 느낌의 후면이 더 마음에 듭니다. 이름답게 각도에 따라 은색으로 빛나기도 하는 연한 파란색이라 더 매력있습니다.





    요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통신사 추노마크를 잘 넣지 않는 추세이지만, 갤럭시J5 2017 같은 보급형에는 어김없이 추노마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도 갤럭시A5 2017보다 추노마크 크기가 조금 작아진 듯 합니다. 사실 후면을 보면 절연띠가 정말 시선강탈이라 추노마크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를 끼우는 것보다 생폰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케이스로 절연띠를 가리는게 나으려나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추노마크와 달리 삼성로고는 인쇄된 것이 아니라 은색으로 반짝반짝하니 살짝 들어가 있어요.





    옆면과 후면입니다. 후면과 동일하게 메탈소재로 되어있어서 생폰으로 써도 크롬도금이 벗겨질 염려는 없어요. 우측에는 심카드슬롯과 micro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에는 스피커가 있는데, 똑바로 놓든 뒤집어 놓든 스피커가 가려지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마이크로5핀 충전포트와 이어폰잭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어폰잭이 위쪽이 아니라 아래쪽에 있는게 써보면 은근 편한 것 같습니다.





    전면 디자인입니다. 갤럭시A5 2017의 블루컬러와 거의 비슷합니다. 테두리도 메탈테두리라 전면디자인은 전혀 싼티나지 않고 정말 예뻐요. 얼핏보면 갤럭시A5 2017과 거의 구분이 안 될 정도인데, 갤럭시J5 2017은 홈버튼 모양이 갤럭시S6 처럼 타원형에 가깝습니다. 갤럭시A5 2017은 갤럭시S7 처럼 홈버튼이 조금 더 사각형에 가까워요. 백키와 메뉴키에 불은 안들어오고 햅틱기능도 없습니다. 2.5D 글라스가 적용되어있고, 이너베젤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베젤 자체가 상당히 얇은 편인데요. 요즘 스마트폰들이 죄다 2.5D 글라스를 적용해서 화면크기에 맞는 액정보호필름을 찾기가 어려운데, 운 좋게도 비슷한 크기의 액정보호필름을 찾았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작긴 하지만 이정도면 만족.



    독특하게 전면 카메라 옆에 플래시가 달려 있습니다. 셀카찍을때 사용하라는 건데, 요즘 스마트폰 위에 끼워 쓰는 셀카용 조명도 팔잖아요. 플래시를 써보니까 너무 과하지도 않고 살짝 톤보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죠.




     

    기본세팅을 마치고 이리저리 살펴보았습니다. 드디어 갤럭시J5 2017에 처음 추가된 삼성페이도 보이네요. 처음 세팅을 마치고 삼성페이가 없길래 왜이러지 했는데, 알고보니 초기설정할때 삼성로그인을 안해서 그런거였어요. 초기설정시 삼성계정 로그인을 해야 삼성페이가 설치됩니다. 없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아직까지는 빠릿빠릿하지만 원래 처음 쓰는 스마트폰은 다 빠릿빠릿하니, 이것저것 설치해보고 좀 써봐야 제 성능을 알 수 있겠죠? 다음 포스팅은 삼성 갤럭시J5 2017 사용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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