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러, 티운 이어 LG전자 신가전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출시 임박... 시장개척자로서의 입지 굳히는 LG전자

의류관리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스타일러'부터, 가정용 식물 재배기 '티운', 신발 보관 케이스 '슈케이스', 품절대란까지 일으켰던 무선TV '스탠바이미'까지 성공해내며 LG전자는 시장개척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품질로 LG전자의 다음 신가전을 기대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LG전자가 이번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들고 나타났다.
 

LG전자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사진출처 LG전자)

 
LG전자는 올해만 해도 슈케이스, 세탁건조기 등 신가전을 연이어 선보였다. 올해 마지막으로 공개된 신가전인 텀블러세척기 '마이컵'은 텀블러 전용 식기세척기로 쾌속 모드 기준 불과 30초면 텀블러를 세척해준다. 1시간 이상 걸리는 식기세척기를 텀블러에 맞게 개량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65도의 고온수로 살균기능까지 잡았다. 물론, 텀블러 뚜껑도 함께 세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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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기능이지만, 가정에서 텀블러 하나 세척하자고 텀블러 세척기를 들여놓는 가정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LG전자도 이를 의식하며 카페, 사무실, 대학교 등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마이컵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수백잔의 텀블러를 세척해야 하는 공간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신가전 . 왼쪽부터 스타일러, 슈케이스, 티운 (사진출처 LG전자)

 
더욱이 국제적인 친환경 바람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금지되거나 자제를 요청받으면서 텀블러 사용자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텀블러 세척기의 시장성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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