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전에 더블할인 멤버십으로 올레KT 멤버십 포인트 쓰자

KT 더블할인 멤버십

- 올해가 가기전에 멤버십 포인트 모아쓰자 -

드디어 올해 남아있던 KT 멤버십 포인트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예전에는 멤버십 포인트로 올레샵 결제가 100%까지 가능해서, 온 가족 포인트를 모은 다음 태블릿이나 충전기를 구입할 때 사용곤 했었는데요. 멤버십 할인율이 줄어든 후부터 이렇다할 사용처를 못찾던 중 반갑게도 올해 중순 KT가 더블할인 멤버십 프로모션을 발표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제휴처에서 최대 2배까지 포인트 결제가 가능한 프로모션이었는데요. 더블할인 멤버십에 자주 이용하던 제휴처가 많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 KT 멤버십 사용 내역 입니다. VIP 등급이라 1년에 12만 포인트가 지급되고, 작년에 사용하지 않고 남은 포인트가 5만포인트 정도 있었네요. 올해 총 171,950포인트를 사용해 잔여포인트가 2,713포인트만 남았습니다. VIP 등급이라 한달에 영화 동반 1인 예매 할인이 가능해서 여기에도 많은 포인트를 소진했지만, 더블할인 멤버십으로만 6만포인트 정도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VIP가 아니어도 모든 등급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가장 낮은 등급인 white등급에 연 5만 포인트가 지급되기 때문에 더블할인 멤버십을 잘 활용한다면 아까웠던 포인트 소멸을 크게 줄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단,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올해까지만 사용가능한 프로모션이기 때문에, 앞으로 10월, 11월, 12월 각각 한 번씩 총 세 번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올레닷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더블할인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는 제휴처는 총 4곳으로, 아웃백, CGV, 미스터피자, 뚜레쥬르에서 사용가능합니다. 특히 CGV는 온라인예매를 미리 할 필요없이 현장에서 할인가능하다는 점이 큰 이점인 것 같습니다.

방법은 결제시 KT멤버십카드나 모바일앱 바코드를 보여준 후, 더블할인을 요청하면 되는데요. 더블할인이라고 얘기하지 않으면 기존의 할인율이 적용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6년. 어떻게 보면 매달 내는 내 통신료로 만들어지는 포인트, 아깝게 소멸시키지 말고 더블할인 멤버십으로 소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