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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애플, 샤오미 연이어 스토어 오픈, 한국땅 밟는다.투데이 뉴스/OTHERS 2017. 1. 5. 14:57728x90
애플, 화웨이, 샤오미 스토어 오픈
- 한국진출 가속화 한다 -
화웨이가 최근 서울 홍대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한데 이어, 애플과 샤오미도 연이어 국내 자체 스토어 런칭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인지도 개선과 사후지원 및 서비스 강화로 국내 외산폰의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 12월 홍대 인근에 한시적으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사 스마트폰을 홍보했습니다. 국내에 정식출시된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P9'와 'P9플러스'를 홍보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전체적으로 화이트 풍의 심플한 디자인과 20대가 넘는 스마트폰을 진열하여 고객을 맞았는데요.
화웨이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로써 저가의 중국폰 이미지를 벗고 국내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기업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팝업스토어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자체A/S센터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스토어도 한국 런칭을 확정짓고 서울 가로수길 인근에 한국 애플스토어 1호점을 오픈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에 대한 높은 충성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단 한개의 애플스토어도 열지않아 고객들의 불만이 높았는데요.
애플스토어가 오픈되면 애플 제품을 구입한지 30일 이내로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환불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지니어스바를 통해 진단센터에 제품을 보낼 필요 없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일부 품목에 대해 부분수리도 가능해 집니다. 애플스토어 국내 1호점의 오픈으로 애플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A/S부분의 편의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초저가폰의 대명사 샤오미도 한국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확정지었습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대규모 홍보 매장으로, 제품 판매보다는 브랜드를 알리고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주 목적이 있어, 한시적으로 특정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와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샤오미의 경우 보조배터리부터 드론, 세그웨이, 선풍기, 밥솥, 조명, 공기청정기 등등 수십가지 종류의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더욱이 국내에는 정식진출하지 않아 접해볼 기회가 적었던 미믹스, 미5 등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도 전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아직 스마트폰에 대한 다수의 특허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직접적인 스마트폰 판매는 당분간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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