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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폭발은 없다! 배터리 안전 강화위한 다중설계투데이 뉴스/LG 2017. 1. 19. 22:55728x90
LG G6, 폭발은 없다!
- 배터리 안전 강화위한 다중 설계 -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6의 베일이 속속 벗겨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G6 발표회 초대장을 배포하는 한편, G6에 최대 수준의 안전성을 공언했는데요. 지난해 삼성의 갤럭시노트7이 폭발문제로 최악의 이슈를 만들어낸 만큼, 이를 교재삼아 G6 안전성 강화에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의 주요 원인 부품인 배터리의 안전 강화를 위해 LG전자는 G6에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 LG G6 티저이미지
가장 핵심 기술로 LG전자는 G6에 히트파이프를 탑재하는데요. 히트파이프는 기기 내부의 열을 골고루 분산시켜 특정 한곳이 지나치게 가열되는 것을 막고, 제품 전체적으로 발열이 일어나 내부온도를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기술입니다. 주로 노트북같은 컴퓨터에 탑재되는 기술로써 LG전자는 G6에 히트파이프를 탑재하여 AP같은 발열이 큰 부품의 손상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체적인 내부 설계도 변화를 주어, 발열이 큰 AP 등의 부품과 폭발 위험이 큰 배터리의 거리를 최대한으로 멀리 위치시키고 배터리의 열분산을 개선하고 배터리가 부풀면서 폭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 주변의 여유공간 또한 최대한으로 확보하였습니다. 일전에 갤럭시노트7의 폭발원인으로 두께 최소화를 위해 배터리 주변의 여유공간을 과도하게 줄인 것이 지목되기도 했었습니다.
배터리의 안정성 테스트도 강화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고온에도 폭발되지 않도록 안전기준 검사를 거치는데요. LG전자는 G6 배터리에 국제 기준보다 약 15%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테스트를 완료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각도의 제품 테스트와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폭발 이외에 나타날 수 있는 제조상의 문제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알렸는데요. G6가 폭발 안전성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LG 스마트폰에서 문제되어 왔던 크랙, 무한부팅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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