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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9pro부터 갤럭시A70s까지, 삼성의 신기술은 A시리즈에서투데이 뉴스/삼성 2019. 7. 22. 01:16728x90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신기술이나 새로운 디자인을 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넣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아닌 중급기 라인인 갤럭시A 시리즈에 먼저 채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도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와 같이 신기술은 대부분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탑재해 왔는데요. 엣지디스플레이(갤럭시S6엣지)부터 삼성페이(갤럭시S6), S펜(갤럭시노트), 뷰케이스(갤럭시S4), 무선충전(갤럭시S6) 등이 그래왔습니다.
삼성 갤럭시A9pro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먼저 올해 삼성전자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인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갤럭시S10보다 앞서 올해 1월 갤럭시A9pro(해외명 갤럭시A8s)에 먼저 탑재되었었는데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노치대신 디스플레이에 동그란 카메라 홀을 만들어 베젤을 최소화한 형태로, 갤럭시S9pro에 먼저 탑재된 이후 갤럭시S10에 이어 곧 출시예정인 갤럭시노트10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 갤럭시A80 이어 삼성전자는 뉴-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적용한 갤럭시A80을 4월 발표했는데요. 뉴-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전면베젤을 완전히 없애고, 후면카메라를 회전형으로 바꿔 전면카메라를 대용한 것으로, 삼성전자가 인피니티-O 다음으로 주력으로 사용할 디스플레이 형태로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A80은 동남아시아, 인도 등에 출시된 상태이며, 아직 국내출시는 예정이 없습니다.
삼성 갤럭시A80 (전면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후면카메라가 팝업형식으로 앞으로 회전한다.) 여기에 얼마전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무려 64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0s를 출시한다는 소식인데요. 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도 1000~2000만 화소대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을 고려할 때, 약 4배 정도 높은 화소를 자랑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특성상 높은 화소가 그대로 화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고화소 뿐만 아니라 각종 이미지 처리 기술이 함께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A70s 예상이미지 신기술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하기 전에 중급기에 먼저 탑재하는 것은, 기업입장에서는 신기술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신기술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기에서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봅니다. 앞으로 어떤 갤럭시A시리즈가 더 공개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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