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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하여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들
    투데이 스토리/유익한 이야기 2016. 1. 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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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블로그 장점

    -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 -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블로그 하면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블로그를 꼽을 수 있는데요. 현재 티스토리블로그는 다음카카오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투톱 포털사이트 답게 투톱 블로그도 하나씩 가지고 있네요. 하지만 압도적인 네이버의 점유율 때문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 네이버블로그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네이버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당연히 블로그 방문객 수도 압도적으로 많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고, 헤비블로거 중에는 네이버블로그에서 티스토리블로그로 이사하는 블로거들도 많으니, 이것은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장점이 분명히 있다는 얘기입니다. 오늘은 네이버블로그와 비교하여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티스토리에서는 반응형 스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블로그 페이지는 PC와 모바일에 따라 페이지 디자인이 다르게 변하는데, 반응형 스킨을 사용할 경우 PC,태블릿,스마트폰 할 것 없이 나만의 스킨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블로그의 경우 모바일 페이지 디자인은 통일되어 있죠.





    또 티스토리 블로그는 자유롭게 스킨이나 배열을 꾸미는 것이 가능한데요. 도리어 이점 때문에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초보블로거 중에는 네이버블로그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도 네이버블로그처럼 만들어진 블로그 스킨을 선택하여 운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스킨테마 중 하나를 고르고, 이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거기에 타이틀 디자인만 씌워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블로그와 동일하게 말이죠.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티스토리는 여기에 블로거가 원한다면 더 많이 블로그 스킨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개방해 놓은 셈인 것이죠.




    ▲ 티스토리도 네이버블로그 처럼 완성된 형태의 스킨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티스토리는 광고 수익면에서 네이버블로그보다 유리합니다. 블로그를 수익을 위해 운영하는 것인 아니지만, 그래도 정성스럽게 쓴 글에 대해 조금이라도 수익이 생기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큰 활력소가 되죠. 일단 대형블로그가 아니라면 광고만으로 큰 수익을 얻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블로그 광고 수익은 네이버보다 티스토리가 괜찮은 편입니다. 보통 광고수익은 블로그 방문객이 해당 광고를 얼마나 클릭하는가에 달려있기 때문에, 방문객 숫자가 높은 네이버블로그가 유리해 보이지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자사 블로그 광고수익모델인 애드포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드포스트의 경우 클릭 단가는 높지만, 텍스트형태로만 광고가 표출될 뿐안 아니라 포스팅 하단에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 클릭률이 높지 않은 편입니다. 네이버는 원칙적으로 애드포스트 외의 광고를 포스팅에 삽입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데요. 다른 광고의 삽입이 가능하긴 하나 이는 저품질블로그로 가는 지름길이 되죠.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양한 광고의 삽입이 가능합니다. 아예 관리페이지에 외부 광고 플러그인이 있을 정도로 외부광고에 대해 개방적인 모습입니다. 광고모델 중 블로거의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구글의 애드센스입니다. 애드센스는 높은 단가와 자유로운 위치, 이미지나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죠. 하지만, 네이버블로그에는 애드센스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뿐 아니라 다른 광고모델도 자유롭게 삽입이 가능합니다. 광고 위치나 글의 성격에 따라 수입이 조금 달라지긴 하지만, 제 경험상 네이버블로그에서 방문객이 평균 3000명 수준일 때 애드포스트 광고수익과 티스토리블로그에서 방문객이 평균 600명 수준일 때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다음 장점은 티스토리블로그의 경우 검색으로 유입되는 포털사이트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자사 블로그의 포스팅을 외부 검색포털에 제공하는 것을 극히 꺼려하는데요. 아래 사진은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할 때의 한달간 검색유입통계를 나타낸 것입니다. 네이버검색이 93.6%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외 다음이 5%로 존재감을 겨우겨우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머지 포털사이트는 1% 미만으로 거의 의미가 없는 상태입니다. 사실상 네이버블로그의 유입은 거의 네이버에서만 발생합니다. 물론, 네이버 검색유입 만으로도 어느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보다 많은 검색유입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자신의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저품질블로그로 분류되거나, 혹여 나중에 네이버의 포털점유율이 하락할 경우 그 영향이 그대로 블로그에 반영될 수 밖에 없습니다.




    ▲ 네이버블로그 한 달간 검색유입 통계




    반면 티스토리의 유입경로는 네이버에 비해 다양한 편입니다. 아래 사진은 현재 운영중인 티스토리블로그의 검색유입 빈도를 나타낸 통계입니다. 역시나 네이버의 검색유입이 가장 많긴 하나, 비율면에서 네이버블로그보다 훨씩 적습니다. 상위 10위권 내에 네이버가 1,2,3,6위로 4개, 다음이 5,7,10위로 3개, 구글과 세티즌 그리고 페이스북이 각각 한개 씩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퍼센트로 비교해 보면 대략 네이버가 74.8%, 다음이 11.5%, 구글이 9.4%, 세티즌이 3.3%, 페이스북이 1%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티스토리가 네이버블로그에 비해 네이버 외 다른 포털사이트의 검색유입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구글의 검색유입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요. 네이버블로그에서는 구글 유입이 0.11% 수준에 그쳤지만, 티스토리의 경우 구글검색유입이 1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구글의 영향범위가 점점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구글유입의 비중이 높다는 것은 꽤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해외 포털사이트보다는 국내 포털사이트가 건재하길 바라기 때문에 구글보다 다음의 비중이 앞으로는 좀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 티스토리블로그 검색유입 순위




    마지막으로 꼽은 장점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한 계정에서 최대 10개까지 블로그 개설이 가능하고, 최대 5개까지 동시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네이버블로그의 경우 1IP 1계정 1블로그가 원칙이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없는데요. 맛집, 영화, IT 등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주제가 여러개 일지라도 네이버에서는 한 개의 블로그 밖에 운영할 수 없습니다. 물론, 한 블로그에 다양한 주제의 포스팅을 해도 상관은 없지만 이럴 경우 일명 '잡블로그'로 분류되어 최적화블로그가 되기 어렵죠.



    하지만, 티스토리블로그의 경우 여러개의 블로그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각 주제에 맞는 블로그를 분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네이버블로그에 있을 때 함께 포스팅하던 주제들을 티스토리로 옮겨온 후 IT, 여행, 교육 주제로 나눠 따로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좀 더 깔끔하고 전문적인 블로그 운영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티스토리블로그의 장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위에 나열한 장점 중에는 누구에게는 장점이라 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반대로 이 외에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더 많은 장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네이버블로그 대비 티스토리블로그의 단점 또는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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