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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SK텔레콤 영업정지 종료, 통신시장 과열되나... 통신사, 제조사 고객유치 마케팅 집중
    투데이 뉴스/MOBILE 2015. 10.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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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영업정지 종료, 통신시장 과열되나

    - 통신사, 제조사 고객유치 마케팅 집중 -

     

     

     

    안녕하세요 아스테르온입니다.

    오늘 10월 8일, 약 7일간 이어졌던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종료되었습니다. 길진 않았지만 영업정지 기간동안 SK텔레콤은 하루 5000~10000명의 고객이탈이 있었는데요. 8일 영업정지 종료에 맞춰 SK텔레콤은 번호이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판매장려금을 지원하여 빼앗긴 고객을 되찾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시지원금은 영업정지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음성적으로 꽤 많은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항하기 위해 KT와 LGU+도 공시지원금 또는 판매장려금을 SK텔레콤과 발맞춰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10월 8일은 SK텔레콤 영업정지 종료 뿐 아니라 통신시장에 많은 소식이 들려왔던 하루였습니다. 8일 SK텔레콤 영업정지 종료에 맞춰 국내 제조사도 고객유치를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번호이동 고객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제조사의 판매량도 늘어나기 마련이죠. 가장 주목되는 곳은 LG전자로, 같은날 새 플래그십 라인의 첫번째 작품 V10을 출시하였습니다. SK텔레콤 영업정지 종료기간에 맞춰 출시일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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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국내시장 의존도가 높은 LG전자 입장에서, 국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에 신제품을 출시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영업정지 직후 SK텔레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V10의 신제품출시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LG V10

     

     

     

    이에 대항하여 삼성전자는 출고가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KT 단독으로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가 699,600원으로 약 10만원 가량 인하되었으며, 조만간 SK텔레콤과 LGU+도 비슷한 수준의 출고가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6도 약 10만원 안팎의 출고가 인하가 이루어 졌는데요. 

     

     

     

     

    7월달에 한차례 출고가 인하가 이루어졌던 갤럭시S6엣지와는 달리 갤럭시S6의 출고가는 인하되지 않고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출고가 인하가 점쳐지긴 했습니다. 갤럭시S6의 출고가 인하폭은 32GB모델보다 64GB모델에서 더 크게 이루어져, 32GB모델과 64GB모델의 가격차이는 이제 약 2만원에 불과해 졌습니다. microSD카드 확장이 불가능하니, 이 기회에 64GB모델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삼성 갤럭시노트4

     

     

     

    10월 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S의 국내출시가 거의 확정되면서, 아이폰6S 출시 이전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LG전자와 삼성의 마케팅 열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의 경쟁은 소비자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죠. 통신사와 제조사의 고객유치 경쟁이 방통위의 제제에 가로막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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