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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SE이어 아이폰6S+ 출고가 인하, 구형 모델 판매량 급등투데이 뉴스/애플 2017. 6. 12. 00:00728x90
애플 아이폰6S+ 출고가 인하
- 구형 아이폰 판매량 급등 -
SK텔레콤이 아이폰6S+ 16GB모델의 출고가를 399,300원으로 인하했습니다. 이는 종전 599,500원이었던 출고가에 비해 약 20만원가량 인하된 것으로, 지난 아이폰SE의 출고가 인하 이후 구형 아이폰 모델의 출고가 인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아이폰6S+
앞서 SK텔레콤은 5월 27일을 기준으로 아이폰SE 16GB모델을 504,900원에서 330,000원으로, 아이폰SE 64GB모델을 634,700원에서 399,300원으로 각각 약 20만원 전후로 인하한 바 있습니다. 이후 온라인은 물론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아이폰SE의 인기가 급등해 품귀현상을 빚었는데요. 아이폰SE는 크기는 4인치로 외관은 아이폰5S와 동일하지만, 성능은 아이폰6S와 비슷할 뿐만 아니라 로즈골드 컬러가 추가되어 컴팩트한 고성능 스마트폰을 원하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아이폰6S, 6S+에서 처음 선보인 로즈골드 컬러
아이폰SE의 출고가 인하에 이어 채 한달도 되기전에 SK텔레콤은 아이폰6S+의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는데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S+는 5.5인치 레티나디스플레이와 A9 프로세서 및 애플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2GB램을 탑재했고, 누르는 압력을 감지하는 3D터치와 더욱 빨라진 지문인식 터치ID 2세대가 적용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램이 1GB에서 2GB로 올라온 모델인 만큼 애플의 장점 중 하나인 사후지원 또한 아이폰4S 못지않게 장기간동안 지원될 것으로 보여, 지금 구입해도 2년동안은 최신 OS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6GB모델에 한해서만 출고가를 인하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16GB 모델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시스템 등이 차지하는 용량을 제외하면 11GB정도로, 갈수록 커지는 앱 용량과 높아지는 품질만큼 사진, 동영상 등의 용량도 커져 이정도의 저장소로는 용량이 크게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나 otg 등을 이용하면 용량을 확장할 수 있지만, 자체 저장소 용량이 적은 것은 불편함이 있을 수 밖에 없죠.
▲ 아이폰SE
이런탓인지 아이폰6S+ 16GB 모델은 아직까지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재고가 그리 많이 남아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년에 한번을 주기로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애플의 정책 상 아이폰7의 신제품효과가 떨어진 시점에서 구형 아이폰 모델의 판매량 증가가 애플 스마트폰의 국내 점유율을 하락을 어느정도 완출시켜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비싼 가격에 아이폰 구입을 망설였다면 아이폰6S+나 아이폰SE를 한번쯤 고려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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