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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G2, LG전자 최고의 우여곡절 스마트폰
    투데이 리뷰/LG 2015. 10. 1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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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2 화이트 사용후기

    - LG전자 역대 최고의 롤러코스터 스마트폰 -




    안녕하세요 아스테르온입니다.

    G2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스마트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후면키와 제로갭터치, OIS 카메라 탑재로 출시당시 호평을 받다가 일명 월드워G라고 불리는 '하늘에서 G2가 내린다면' 이벤트로 이미지에 손상을 입고, 출시된 이후에는 LG스마트폰 중 최고 완성도라는 찬사를 받다가 제로갭터치공법의 터치불량 문제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최악의 스마트폰으로 전락. 결국 무상교체를 결정하기에 이르렀죠.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출시된지 2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밀리지 않는 스펙을 지닌 LG G2!

    오늘은 G2를 실사용 해본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출시당시 모든 옆면 키를 후면으로 보낸 다소 생소한 디자인으로 당황스러웠지만

    이제 이 후면키가 LG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아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디자인이 된 것 같습니다.





    전원버튼은 LED알림등이 들어가 있으며,

    카메라렌즈는 가운데 전원 버튼보다 양옆이 아주 약간 더 튀어 나와 있어 눌리는 일은 없습니다.





    LG G2는 

    2.26GHz 쿼드코어 CPU

    2GB 램

    1300만화소 OIS 카메라

    풀H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지금 구매해도 2년은 충분히 사용할 만한 스펙을 지녔습니다.

    스마트폰의 스펙들이 평준화 되어, 확실히 스펙향상 속도는 예전보다 둔화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이즈는 정말 딱 맘에 듭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5.5인치 아니면 5.9인치가 대부분이라 개인적으로 좀 부담스럽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경우 베젤이 베가아이언 빰칠정도로 아주 얇아 보이지만, 실제론 거짓 베젤이 있습니다.

    예전 옵티머스LTE와 비슷할 정도로 거짓 베젤이 꽤 두꺼워 조금 거슬립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스펙으로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G2 부터 모든 옆면 키가 후면으로 가지면서 화면을 킬때마다 스마트폰을 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탑재된 노크온!

    화면을 두번 똑똑 두드리면 켜지는데요.

    G프로2부터 업그레이드 되어 노크코드도 지원하죠.

    인식률은 80%정도로 평가하는데, 오래 꺼있던 상태에서 빠르게 두 번 두드리면 거의 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화질은 최고입니다. 풀HD 디스플레이로 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옵티머스G 부터 LG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제로갭터치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는데요,

    때문에, 액정이 깨지면 터치가 안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저도 전에 사용했던 옵티머스GK에서 호되게 당한적이 있던터라

    G2를 구입할 때도 이점때문에 망설였었습니다.

    또한 이 제로갭터치 공법이 문제가 되어 출시된지 1년여가 지난 후부터 터치불량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LG전자가 무상수리 방침을 내놓긴 했지만,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유상으로 수리를 받거나 사설수리 받은 이후여서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G2의 가장 강력한 무기엿던 OIS 카메라입니다.

    초점이 9개 잡히구요.

    연속으로 여러장 계속해서 찍으면 다른 스마트폰은 흔들린 사진이 몇 장 껴지는데,

    그런 사진 한장도 없이 모두다 깨끗히 나옵니다.


     

     


    킷캣부터 LG로고 부터 홈버튼 쪽으로 쭉 끌어 드래그 하면 퀵 버튼이 3가지가 뜹니다.

    Q메모 활용하기가 편해져서 자주 애용하는 기능인데,

    롤리팝부터는 다시 사라져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LG G2가 출시될때까지만 해도 LG전자의 전망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았는데,

    최근 LG전자가 갈피를 잃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G4 후속 제품은 더 소비자의 성향을 잘 파학하여 출시해서 G2 당시때보다도 더 좋은 호평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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